녹내장
녹내장이란?
안압의 상승으로 인해 물리적으로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시신경은 눈에서 받은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신경이므로 여기에 장애가 생기면 시야 결손이 나타납니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말기에는 결국 시력을 상실하는 우리나라 3대 실명질환 중 하나입니다.
증상
녹내장을 분류하는 기준은 다양하며,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급성 녹내장은 전체 녹내장의 약 10% 정도로, 안압(안압의 정상 범위는 10~21mmHg)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시야 흐려짐, 시력 감소, 두통, 구토,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 녹내장은 시신경이 서서히 파괴되는데 대해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말기에 시야가 좁아지게 됩니다. 계속 진행하면 실명에 이르기도 합니다. 특히 안압이 정상범위임에도 불구하고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는 정상안압 녹내장이 우리나라에서는 고안압 녹내장보다 더 흔하므로 반드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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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환자의 시신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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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환자의 시야 변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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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녹내장 정기검진 대상 : 만 40세 이상 남녀 구분없이, 녹내장 가족력이 있으신 분, 고혈압/당뇨/심혈관 질환을 가지신 분, 평소 안압이 높다고 알고계신 분, 중등도~고도근시를 가진 분
검사종류 : 안압측정, 전방각검사, 시신경검사 및 시야검사, 빛간섭단층촬영(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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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주의사항
담배는 안구의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량을 감소시키는 기전으로 시신경의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금연은 녹내장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고혈압 또한 녹내장의 위험인자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카페인 섭취, 목이 조이는 옷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근거리 작업과 어두운 곳에서의 작업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예방적 검진을 통한 조기진단 및 주기적인 경과관찰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