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안과
소아안과
시력이 안정되는 만 9세 이전에는 눈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이 때 시력이 나빠지면 이후에 안경을 써서 교정을 한다고 해도 약시가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약시나 사시 치료도 잘 되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두신 부모님이라면 아이의 눈 상태를 항시 체크하시고, 이상이 발견될 경우 바로 안과를 찾아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만 4세 이후 부터는 6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근시
근시는 가까운 사물은 잘 보이나, 원거리의 사물은 초점을 맞출 수 없어 먼 곳은 잘 안 보이는 눈의 상태를 말합니다. 간혹 유전성이 인정되지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근시(단순근시)는 후천성이며, 주위 환경 조건이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알려진 환경조건으로는 부적절한 자세와 흐린 조명, 장시간의 근거리 작업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가성근시
공부하는 학령기인 학생들에서는 독서를 오래 하면 눈의 원근 조절 작용을 하는 모양근이 근거리 조절에만 굳어지게 되어 언뜻 근시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것을 가성 근시라 합니다. 이 경우 모든 환자에서 다 안경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생활 습관의 교정만으로도 시력 호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소아안과 이미지1 〈근시〉
원시
눈에 들어온 빛이 망막보다 뒤쪽에서 상을 맺게 되어, 먼 곳도 가까운 곳도 잘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신생아에서는 약 80퍼센트가 원시 상태로 태어나게 되고, 또 시력도 불량하지만, 점차 자라면서 생후 6개월에는 0.1, 2세에서는 0.4정도이고 4~5세가 되어야 비로서 정상시력 0.9~1.5로 됩니다. 어린이의 원시는 정도가 심해지면 조정을 하지 못해 시력의 발달이 뒤져서 약시가 되거나 강한 조절에 동반하여 내사시가 되기도 합니다. 어린이의 원시는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에 사물을 볼 때 가까이서 본다, 눈을 가늘게 뜬다, 머리를 갸웃거린다, 사시가 된다, 끈기가 없다는 등의 상태가 보일 때에는 일단 안과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안과 이미지2 〈원시〉
난시
광선이 한 점으로 맺히지 않고, 두 점 혹은 그 이상의 초점을 갖는 상태를 난시라 합니다. 각막의 커브의 정도가 방향에 따라 다르기 대문에 일어나는 난시인 정난시와 눈의 염증이나 상처 등이 원인이되어 각막의 표면이 울퉁불퉁해졌기 때문에 일어나는 부정난시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소아안과 이미지3 〈난시〉
약시
안과적 검사 상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데 교정시력(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으로 교정한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로, 시력표에서 양쪽 눈의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가 있을 때 시력이 낮은 쪽을 약시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사시가 동반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는 기타 약시를 유발하는 질환이 있는 경우 원인 질환을 우선적으로 치료합니다. 굴절이상으로 인한 약시의 경우 굴절이상을 교정해 주고, 좋은 눈을 가려 약시안을 계속 사용하도록 유도하는데, 양쪽 시력이 같아질 때까지 지속합니다.
사시
어떤 물체를 볼 때 한쪽 눈은 정면을 응시하지만 다른 한쪽 눈은 그 물체를 바라보지 못하고 다른 곳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태를 사시(斜視 : 사팔뜨기)라고 하며 눈이 돌아간 방향에 따라 내사시, 외사시, 상사시, 하사시 그리고 회선사시로 나누어 진다. 사시는 조기에 적절하게 치료해 주지 않을 경우, 약시를 초래하여 시력이나 시기능마저 잃을 수 있습니다.
소아안과 이미지4